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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9~10월 제주 볼거리, 꽃 구경 사진 명소 ‘보롬왓’

by 숨숨숨니 2021. 10. 18.

제주도의 봄은 유채꽃 구경하러, 여름은 물놀이 하러 가는데 가을에는 어딜 가면 좋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저도 가을 제주도는 처음이어서 어떤 곳이 좋을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검색 끝에 발견한 9~10월 제주 볼거리이자 꽃 구경할 수 있는 사진 명소 ‘보롬왓’을 다녀왔어요. 보롬왓은 매달 다른 꽃이 피는 곳으로 언제 방문해도 꽃 구경을 할 수 있어요.



보롬왓

보롬왓은 매일 9:00~18:00에 운영하고, 입장료는 성인 4,000원 / 어린이 2,000원 이였어요. 깡통열차는 7,000원이었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보롬왓은 온실로 되어 있는 실내와 다양한 꽃이 피는 외부 꽃밭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다양한 식물로 실내가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내부에도 포토 스팟이 굉장히 많았어요.



보롬왓

매달 달라지는 보롬왓의 풍경이예요. 3월에는 튤립, 유채 / 4월에는 보라유채, 보리, 삼색버드나무 / 5월에는 메밀 / 6월에는 보리, 라벤더, 수국 / 7월에는 수국 / 8월에는 메밀 / 9월에는 맨드라미, 메밀 / 10월에는 맨드라미, 메밀, 핑크뮬리 / 11월에는 맨드라미, 메밀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저는 9월에 방문해서 빨간색, 노란색 맨드라미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겨울을 제외하고 거의 일년 내내 꽃을 구경할 수 있어서 언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보롬왓

보롬왓 온실에는 이렇게 포토스팟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꽃 옆에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화분도 판매 중이여서 꽃에 푹 빠지신 분들은 하나씩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네요.



보롬왓

위에 사진에서 보이시는 건 메밀이예요. 메밀을 직접 말려서 메밀베개를 만드는 것 같았어요. 온실 안에는 식물로 만든 핸드크림, 탈취제 등의 친환경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격도 괜찮아서 기념품으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보롬왓

보롬왓 카페도 따로 있어서 꽃밭을 구경하면서 커피 한잔 마시기 좋았어요. 보롬커피라고 아메리카노에 메밀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처 음료도 팔고 있었어요. 보롬커피는 7,000원 / 보롬라떼는 7,500원에 팔고 있었어요. 베이커리도 팔고 있어서 출출하신 분들은 빵과 함께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롬왓 9월

제주 보롬왓의 9월, 10월 풍경이예요. 빨간색, 노란색 맨드라미가 끝없이 펼쳐져 있었어요. 날씨가 좋을 때 가서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몽실몽실한게 동화의 한 장명 같았어요. 빨간색 맨드라미와 파란색 하늘이 대비되서 더 아름다웠어요. 9,10월 제주 볼거리로 딱이죠?!



보롬왓

맨드라미 밭에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어요. 너무 덥지 않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9,10월에 방문하면 딱 좋은 제주 관광지 인 것 같아요. 외부로 나오시기 전에 보롬왓 내에 구비되어 있는 우산 가지고 나오세요. 햇빛 가리개 용도 뿐만 아니라 사진 찍을 때 소품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우산 덕분에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보롬왓

보롬왓에서는 다양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양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그림 같았어요.

9~10월, 가을 제주 가볼만한 곳, 볼거리로로 고민하지 마시고 제주 보롬왓 방문해보세요. 많이 걸어야 하는 관광지가 아니여서 아이들, 부모님이랑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방문해서 꽃 구경 실컷 하시고 예쁜 사진들도 많이 남겨보세요. 시간 되시면 카페에서 음료 드시면서 여유도 즐겨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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