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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제주공항 근처 사진명소 '도두봉 키세스존, 무지개 해안도로' 추천

by 숨숨숨니 2022. 2. 3.

작년 9월에 엄마와 제주여행을 다녀오고 오랜만에 혼자 제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이틀은 제주에 있는 친구집에서 친구랑 놀고 나머지 이틀은 혼자서 제주여행을 했는데, 혼자 여행도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 신경 쓰지 않고, 스케줄도 내 마음대로 짤 수 있어서 힐링하는 여행이 됐어요.

 

제주 여행하면서 들린 제주공항 근처 사진명소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섬머리 도두봉과 무지개 해안도로 입니다. 날씨가 맑지 않은 날에 가도 분위기 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예요.

 

 

 

섬머리 도두봉

섬머리 도두봉은 낮은 오름으로 꼭대기에 올라가시면 요즘 아주 핫한 키세스존이 있어요. 제주공항과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공항 가기 전이나 제주도에 도착했을 때 가기 좋은 곳이예요. 섬머리 도두봉을 내려가면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 해안도로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섬머리 도두봉 키세스존과 무지개 해안도로 둘다 구경해도 한시간이면 충분하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도두봉

섬머리 도두봉에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오름 바로 아래 있는 공터에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공터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사진명소이기 때문에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니여서 차가 잘 빠지더라구요. 자리가 없으신 분들은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섬머리 도두봉 오름은 입구가 여러 곳 있는데 저는 섬머리 공중화장실 쪽으로 올라갔어요.

 

 

 

섬머리 도두봉 

제주 올레길 17코스 이기도 한 섬머리 도두봉이예요. 계단이 약간 가파라서 올라가는데 힘드실 수 있는데 높지 않으니 조금만 힘내서 올라가시면 평지가 나올거예요. 키세스 존 직전에 있는 길인데 나무가 우거진 모습이 참 멋있었어요.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 종류였고, 겨울에 푸른 빛의 나뭇잎을 보니 분위기 있었어요.

 

 

 

도두봉 키세스존

도두봉 키세스 존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줄이 길수도 있지만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키세스존에서 예쁜 사진 남겨야죠!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와서 사진을 많이 남기시더라구요.

 

 

 

도두봉 키세스존

제주 도두봉 키세스존은 나무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키세스 초콜릿 모양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예요. SNS에서 키세스존 사진을 많이 봤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 더 키세스 초콜릿과 많이 닮은 것 같네요. 저도 키세스존에서 사진을 남겼어요. 실루엣이 많이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예쁜 포즈를 취하는 게 사진이 잘 나오는 비결인 것 같아요. 날씨가 맑지 않아도 이렇게 분위기 있는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예요.

 

 

 

섬머리 도두봉

키세스존을 지나 위로 올라오면, 섬머리 도두봉의 꼭대기인 도두봉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어요. 오름 위에 올라오니 제주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 모습이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여기서도 바다를 배경으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다음에 오빠랑 오게 된다면 여기서도 사진 남겨봐야겠어요. 

 

섬머리 도두봉에서 해안도로가 있는 쪽으로 내려가시면 알록달록 무지개 해안도로를 만나실 수 있어요. 

 

 

 

무지개 해안도로

제주 공항 근처 사진명소 중에 하나인 무지개 해안도로 예요. 빨주노초파남보로 방호벽을 칠해놓은 게 사진명소가 되었네요. 인도의 폭이 좁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차도로 나가시는 분들도 계신데 조심해서 찍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광각으로 찍으면 무지개 방호벽이 넉넉하게 담겼어요. 총 거리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 되는 길이였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알록달록한 무지개 해안도로와 맑은 하늘, 파란 바다와 함께 사진을 남기실 수 있을 거예요.

 

제주 공항에 가기 전, 제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남으신다면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사진명소 도두봉 키세스존과 무지개해안도로 들려보세요. 예쁜 사진도 남기고 알찬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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