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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춘천 관광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 처녀상' (입장료, 주차)

by 숨숨숨니 2022. 1. 24.

12월말에 혼자서 춘천여행을 1박2일로 다녀왔어요. 첫날은 김유정역에 가서 김유정 문학촌, 낭만누리, 레일바이크, 옛 김유정역을 구경했고, 다음날은 춘천 관광 명소 중에 하나인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처녀상을 보려 갔어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가 174m이고 그 중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길이가 156m로, 아주 스릴이 넘치는 곳이예요. 

 

 

 

소양강 스카이 워크

소양강 스카이 워크에 자가용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돼요. 주차장은 소양강 처녀상 맞은 편에 위치해 있었고, 가격은 일반 자동차의 경우 최초 30분 600원 / 30분 초과시 10분당 300원이었어요. 경형자동차의 경우 일반 자동차 보다 절반 가격이었어요. 주차장 영 시간은 9:30~18:30 이었어요.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스카이워크 이용시간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하절기(3~10월) 10:00~21:00 / 동절기(11~2월) 10:00~18:00 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12월에 방문했을 때에는 위에 사진처럼 하절기, 동절기 전부 18:00까지 운영됐어요. 작년 여름에 코로나 때문에 변경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입장료는 2,000원이었고 결제금액은 전액 상품권으로 돌려 줬어요. 저는 혼자 방문해서 2,000원을 결제하고, 2,000원 어치의 춘천지역상품권을 받았어요.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장권을 구매하고 나서 옆쪽을 보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춘천 스카이워크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어요. 춘천 마스코트 캐릭터인 것 같네요. 입장권을 들고 덧신 신는 장소로 들어가시면 직원분께서 덧신을 나눠주셨어요. 스카이워크의 바닥이 강화유리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유리바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덧신 꼭 신어야겠죠? 신발 위에 덧신을 신기 때문에 발바닥이 시리거나 다칠 위험은 없었어요.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스카이워크 아래의 소양강이 잘 보여서 오싹했어요. 어떤 할머니께서는 무섭다고 못 걸어오시더라구요.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으니 뭔가 물 위를 걷는 기분도 들었어요. 파란 하늘이 유리에 비치니까 꼭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사진들이 나오더라구요. 스카이워크 끝에는 전망광장이 있어 소양강과 춘천의 풍경을 시원하게 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소양강 오리보트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오리보트를 타는 분들이 안 계셨지만, 날씨 따뜻해지면 많이 이용하실 것 같아요. 오리보트는 15,000원이었고,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받은 춘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오리보트 옆에는 모타보트를 탈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가격은 1인 10,000원이었어요. 오리보트 옆에 귀여운 오리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소양강 처녀상

춘천 관광 명소 하면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소양강 스카이워크 옆에 있는 소양강 처녀상일 것 같아요. 받침이 5m, 처녀상이 7m로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기가 큰 동상이었어요. 소양강 처녀 노래를 상징하는 동상이라고 해요. 처녀상 맞은 편 소양강 스카이워크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춘천 여행

춘천 하면 닭갈비만 생각했었는데, 춘천에는 스카이워크, 김유정문학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더라구요.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금방 올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당일치기로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릴 넘치는 스카이워크 꼭 체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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